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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하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배우 박영규. 그는 무려 네 번의 결혼과 한 아들의 죽음을 겪은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인물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박영규 배우의 연혁부터 가족사, 방송 근황까지 깊이 있게 정리해보았습니다.


🎬 박영규 프로필과 연기 인생

  • 출생: 1953년 10월 28일 (서울)
  • 학력: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 데뷔: 1985년 MBC 드라마 《초록빛 모자》
  • 대표작:
    • 시트콤 《순풍산부인과》(1998)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2000)
    • 드라마 《정도전》(2014)
    •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시리즈
    • 《지붕뚫고 하이킥》(2009)

박영규는 뛰어난 개성과 코믹한 연기로 1990~2000년대 시트콤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연기 외에도 성악 무대, 음반 발표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연예계의 다재다능한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 박영규의 4번의 결혼 이야기

① 첫 번째 결혼 (1983~1996)

서울예대 후배와 결혼했지만, 1996년 이혼. 이혼 후 전처는 아들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하며 각자의 삶을 살게 됩니다.

② 두 번째 결혼 (1997~2001)

디자이너 최경숙 씨와 결혼. 하지만 암 투병 중 본인의 의지로 이혼을 요청했고, 결국 결별했습니다.

③ 세 번째 결혼 (2005년 무렵)

김수륜 씨와 재혼. 김 씨는 유명 기업인의 전처로 알려졌지만, 이 결혼도 길게 이어지진 못했습니다.

④ 네 번째 결혼 (2019년 12월 25일)

25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 이윤주 씨와 결혼. 부동산 매물을 보다가 자연스럽게 만나 사랑이 싹텄다고 전해졌습니다. 이 결혼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으며, 두 사람의 안정된 결혼 생활이 이번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 잊을 수 없는 아들의 죽음

2004년 3월 13일, 미국 유학 중이던 박영규의 외아들이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당시 그는 KBS 드라마 ‘해신’ 출연 중이었으나 큰 충격에 빠져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캐나다에서 지내며 심신을 추스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영규는 인터뷰에서 “살아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 아들을 다시 보려면 내가 죽어야 할 것 같았다”고 고백하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 ‘살림남’에서 공개된 아내와의 일상

2025년 6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한 박영규는 아내 이윤주 씨와의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방송 중 아내는 눈물을 흘리며 “결혼 네 번, 아들을 잃은 남편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었다. 그래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때로는 신혼처럼 다정하고, 때로는 차 안에서 말다툼을 벌이며 현실 부부의 솔직한 면모를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아내 이윤주 씨는 단아한 외모와 성숙한 분위기로 “데미 무어 닮은꼴”이라는 반응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 인생의 전환점, 그리고 앞으로

박영규는 인생의 굴곡을 거치며 이제는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방송은 그가 대중 앞에 가족을 처음 소개한 의미 있는 계기였으며, 많은 이들이 그의 진솔한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

배우 박영규는 단순한 예능 출연 이상의 감동을 전했습니다. 네 번의 결혼, 아들의 죽음, 그리고 현재의 사랑까지… 진심으로 살아가는 한 남자의 삶이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박영규 배우의 활동과 부부의 일상이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길 기대합니다.

 


📢 여러분은 배우 박영규의 어떤 작품이 가장 인상 깊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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